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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정의, 원인, 합병증, 예방과 치료 – 친절하게 알려주는 건강 가이드

📑 목차

    고지혈증 정의 원인 합병증 예방과 치료

     

    고지혈증의 정의 및 원인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정상 범위를 넘어 많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비교적 흔한 현대인의 질환으로, 많은 환자가 정기검진에서 처음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건강검진에서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총 콜레스테롤’, ‘LDL’, ‘HDL’, ‘중성지방’이라는 수치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질환입니다.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입자의 종류에 따라 나쁜(저밀도지단백, LDL) 콜레스테롤과 좋은(고밀도지단백, HDL) 콜레스테롤로 구분하며, 중성지방(트리글리세리드, TG) 역시 주요 관리 대상입니다1.

    고지혈증은 크게 1차성과 2차성,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각의 발생 원인은 다양합니다. 1차성 고지혈증은 주로 유전적 요인, 즉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경우 어릴 때부터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높으며,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다른 질환보다 훨씬 높아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2차성 고지혈증은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비만,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신장질환 같은 내과적 질환이나 특정 약물(스테로이드, 경구피임약, 일부 항고혈압제 등) 복용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2.

    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습관은 고지혈증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유발 요인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동물성 지방, 트랜스지방, 가공식품, 과도한 당류 섭취 등이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운동 부족 역시 혈중 지질을 악화시킵니다. 실제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2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고콜레스테롤혈증(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혹은 지질강하제 복용 중)에 해당하며, 그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3.

    또한, 흡연과 음주는 각각 HDL(좋은 콜레스테롤) 감소 및 중성지방 증가를 유발하여, 적극적으로 수정해야 할 대표 생활습관 요인입니다. 이와 더불어, 나이의 증가, 폐경 후 여성의 호르몬 변화, 남성의 대사율 저하 등 노화와 관련된 변화도 고지혈증의 큰 위험 요인입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기저질환(고혈압, 당뇨병 등)이 함께 있다면, 고지혈증 발생 위험은 더욱 높아집니다.

    정리하자면, 고지혈증의 발생은 유전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생활습관, 질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특히 서구화된 식사, 좌식 생활, 비만, 스트레스, 흡연·음주 등은 예방 및 관리에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고지혈증으로 인한 합병증 및 증상

    고지혈증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정도로 별다른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특별한 이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건강검진이나 혈액검사를 통해 높은 수치를 확인하고서야 질환을 인지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1456. 이런 특징 때문에 증상을 느낄 때는 이미 동맥경화가 상당히 진전된 이후인 경우가 많으며, 이는 결국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으로 직결됩니다.

    고지혈증이 직접 유발하는 증상은 거의 없지만, 장기적으로 방치할 경우 다음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 죽상동맥경화증(동맥경화):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이 혈관벽에 축적되면서 혈관 내막이 두꺼워지고, 혈관이 점차 좁아지거나 막히게 됩니다.
    • 심혈관질환: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진행하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심장마비), 말초동맥질환(보행 장애, 색전증), 심부전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뇌혈관질환: 뇌동맥이 막히거나 혈관이 터져 뇌경색(뇌졸중)이나 뇌출혈, 일과성 허혈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췌장염: 중성지방 수치가 매우 높을 경우, 급성 췌장염의 원인이 됩니다.
    • 지방간: 혈중 중성지방이 높으면 간에 지방이 침착, 비알콜성 지방간 및 간경변 위험이 커집니다.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이며, 대표적으로 눈꺼풀, 팔꿈치, 아킬레스건 등 피부나 힘줄에 황색종(지방이 침착되어 노란색으로 변색된 종양 혹은 결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고중성지방혈증에서 복통 및 소화불량, 급성 췌장염 증상(격렬한 복통, 구토 등)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42.

    그 외 자주 언급되는 **자가진단 신호 혹은 “이상신호”**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잦은 피로감과 무기력, 이유 없는 두통, 현기증, 어지럼증
    • 운동 또는 일상생활 시 숨차거나 흉통, 어깨·목 뻐근함
    • 손발 저림, 시야 흐림, 밤에 손발이 차가운 느낌

    이런 증상들이 단독으로 ‘고지혈증’ 만의 특징은 아니지만, 위험 요인이 많고 위 증상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혈액 검진을 권장합니다5.

    고지혈증이 방치될 경우, 위에서 언급한 합병증의 위험이 수배에서 수십 배까지 증가하며, 이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부담 역시 매우 큽니다. 실제로 한국 성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은 2, 3위를 차지하며, 그 중심에는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 존재합니다3.

    따라서 고지혈증의 특징은 ‘증상 없는 조용한 진행’, 그리고 ‘증상 발생 시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의 단계일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정기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가장 부각되는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의 예방 방법

    고지혈증은 생활습관병의 대표 주자로, 적극적인 예방이 치료만큼이나 혹은 그보다 더 중요합니다. 생활습관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과 개선이 가능하며, 약물 치료 역시 생활습관 변화와 병행할 때 효과가 배가됩니다.

    1.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이요법

    • 포화지방·트랜스지방 제한: 동물성 지방(삼겹살, 소고기 지방부위, 유제품 크림, 치즈)과 가공식품(패스트푸드, 제과, 튀김, 라면, 마가린, 쇼트닝)을 줄이세요.
    • 불포화지방 적극 활용: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견과류, 들기름, 등푸른 생선(고등어, 연어, 꽁치)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지질 개선 효과가 탁월합니다.
    • 식이섬유 충분히 섭취: 채소, 과일, 통곡물, 해조류 등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배출을 촉진합니다.
    • 당분·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흰쌀밥, 흰빵, 과자, 시리얼, 탄산음료 등은 중성지방을 크게 올릴 수 있습니다. 현미·잡곡, 고구마, 귀리 등으로 대체하세요.
    •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식사시간: 무리한 다이어트, 한 끼 식사 건너뛰기, 폭식은 오히려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하루 세 끼, 일정한 시간에 식사해 주세요.
    • 외식 시에는 소식, 저염식, 구이 및 찜요리 우선: 국물요리, 튀김, 내장류 외식은 가능하다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알코올 제한: 음주 자체가 중성지방을 직접적으로 올리고, 과음은 지방간·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금주를, 불가피하다면 남성 하루 2잔, 여성 1잔 이내로 제한하세요78.

    2.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운동요법

    • 주 3~5회,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이 기본: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수영 등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올립니다.
    • 근력운동 병행: 주 2~3회, 하체 및 상체 근력운동을 추가하면 기초대사량이 올라 장기적으로 지질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 생활 속 운동 습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한 정거장 미리 내리기, 점심시간 산책 등도 꾸준히 실천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 운동 전후 스트레칭 및 체력에 맞춘 운동 설계: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혈관 손상, 근육 손상 위험이 있어 개인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강도를 올리면 좋습니다91011.

    3. 체중 관리와 적정 체중 유지

    • 비만(특히 복부비만)은 고지혈증 최대의 위험요인이므로, 전체 체중의 5~10%만 감량해도 LDL, 중성지방이 크게 개선되며 HDL은 올라갑니다.
    • 허리둘레 관리도 중요하며,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분류되어 추가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4. 금연 및 절주

    • 흡연은 혈관 내피기능 손상, HDL 감소, LDL 산화 촉진 등의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이 필요합니다.
    • 과도한 음주는 직접적으로 중성지방을 상승시키며, 알코올성 지방간, 췌장염 등 고지혈증 합병증의 위험을 높여 제한이 필요합니다12.

    5. 스트레스/수면/심리관리

    •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수면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명상, 요가, 취미생활도 효과적입니다13.

    6. 정기 건강검진

    • 고지혈증은 무증상으로 진행되므로,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4~6년마다, 40세 이상 또는 위험 요인이 있다면 매년 혈중 지질 수치를 체크해야 하며, 가족력이 있으면 더욱 자주 검진을 권장합니다.

    고지혈증의 치료 방법

    고지혈증 치료의 원칙은 생활습관 교정이 우선이며 경우에 따라 약물치료가 병행됩니다. 현실적으로 많은 환자에서 단기간에 수치 개선이 어렵거나,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경우, 또는 가족성 등 유전적 요인이 강한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필수입니다. 고지혈증 치료의 최근 경향은 환자의 전체 심혈관 위험도 및 개인별 맞춤 치료가 강조되고 있습니다141516.

    1. 생활습관 교정

    • 식이요법, 운동요법, 체중/흡연/음주/스트레스 관리 등 위에서 언급한 예방원칙을 실천합니다.
    • 경계/초기 고지혈증의 경우(총 콜레스테롤 200~239mg/dL, LDL 130~159mg/dL, 중성지방 150~199mg/dL 등)는 3~6개월 간 생활습관만으로 관리 후 재측정, 필요시 추가적 조치를 취합니다.

    2.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개인별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따라 시작 여부와 치료 강도를 결정하는 것이 현대 치료 가이드라인의 기본입니다.

    (1) 스타틴(Statin) 계열

    • 고지혈증 1차 치료제로, 콜레스테롤 합성 효소(HMG-CoA 환원효소)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LDL 수치를 20~50%까지 낮춥니다.
    • 스타틴 종류로는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등이 있으며, 각 약물별로 효과 강도 및 부작용 프로필이 차이납니다1718.
    • 심혈관질환을 이미 경험했거나, LDL 190mg/dL 이상, 당뇨병 환자, 초고위험군에서는 고강도 스타틴 요법이 권고됩니다.
    • 부작용: 간수치 상승, 소화불량, 근육통 및 드물게 횡문근융해증이 있으므로, 치료 전후 간기능 검사 및 필요시 CK(근육효소)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 당뇨병 위험: 고용량 스타틴 사용이 신규 당뇨병 위험을 소폭 증가시키지만, 심혈관 예방 이점이 훨씬 커서 적극적 사용이 권장됩니다1517.

    (2) 비스타틴계 약물

    • 에제티미브: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 스타틴과 병합 시 LDL 추가저하.
    • 피브레이트: 중성지방(TG) 저하와 HDL 상승 효과. 주로 중성지방이 200~500mg/dL 이상에서 사용.
    • 오메가-3지방산: 고용량(2~4g/일)에서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식품(고등어, 연어 등)보다 약제로 복용 시 치료 효과가 더 뚜렷합니다.
    • 니아신(비타민 B3): 중성지방·LDL 저하, HDL 상승. 홍조, 간수치 상승, 혈당 악화 등 부작용 유의.
    • 콜레스티라민: 담즙산과 결합하여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나, 소화불량 등 부작용으로 현재는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1918.

    (3) 최신/혁신 치료제

    • PCSK9 억제제 (Evolocumab, Alirocumab 등): 주사제로 투여하며, 강력한 LDL 저하 효과(최대 60% 저하). 스타틴+에제티미브로도 목표 미달 시 초고위험군에 권고. 주사 부위 반응, 비용 부담이 단점이나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202122.
    • Inclisiran(인클리시란): RNA 간섭 기술, 연 2회 피하주사로 복약 편의성이 높아짐. 국내외 도입 및 급여 적용 확장 중.
    • 벰페도익산, 레파타(기타 경구/주사 신약): 스타틴 내성 혹은 부작용 환자 대상.
    • 정밀의학·유전자 기반 치료: 최근엔 CRISPR 등 유전자 편집(ANGPTL3, PCSK9 등 타겟) 치료제의 임상 적용이 시작되어 획기적인 치료 패러다임 변화 기대. 1회 주사 후 LDL 50% 이상, 일부 투약군에서 80% 이상 장기 저하 관찰(단, 아직 부작용 및 장기 안전성 검증 필요)2324.

    (4) 약물치료 시작과 추적

    • 고지혈증 진단 후 심혈관 위험도 평가(Framingham, ASCVD risk 등)를 통해 목표 LDL 수치 결정: 예) 심혈관 초고위험군 55mg/dL 미만, 고위험군 70mg/dL 미만, 일반 성인 100mg/dL 미만 등이 목표.
    • 약물 시작 4~12주 후 콜레스테롤 재측정, 이후 3~12개월 간격 추적. 부작용(근육통, 간수치 상승, 혈당 변동 등) 모니터링.

    3. 정밀검사 및 위험도 평가

    고지혈증 환자 관리는 단순히 ‘총콜레스테롤’이나 ‘LDL’ 수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동반 위험인자, 혈관 상태, 가족력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한 맞춤형 관리가 강조됩니다. 정밀 평가를 위해서는

    • 정밀 혈중지질검사(sd-LDL, 아포지단백B, Lp(a) 등): 고위험군에서 사용하며, 작은 LDL 입자(sd-LDL)를 많이 가진 환자가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욱 높습니다25.
    • 혈관 초음파, 관상동맥 석회화 CT, ABI 등: 동맥경화 진행 여부, 심혈관 위험 예측, 약물 치료 필요성 결정 등에 사용.
    • Framingham/ASCVD 위험도 계산기: 10년간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 예측.

    4. 맞춤형(정밀의학) 접근

    • 각각의 환자별 위험기전(유전, 식이, 기저질환 등)과 콜레스테롤 패턴, 동반 질환에 맞추어 개별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최신 흐름입니다.
    • 예: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는 무조건 고강도 스타틴 치료, 스타틴 부작용 환자는 벰페도익산/PCSK9 억제제 등 대체 치료.
    • 맞춤형 생활습관 교정(식단, 운동, 수면, 스트레스), 약물 유전체(Pharmacogenomics) 검사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결론 및 실천 요령

    고지혈증은 증상 없는 ‘침묵의 질환’이자, 주요한 심혈관, 뇌혈관질환, 췌장염, 지방간의 핵심 원인입니다. 다행히 올바른 식습관, 운동, 금연·절주, 체중 관리, 스트레스 및 수면 관리만으로도 안전하게 예방·관리할 수 있으며, 위험도 따라 약물 치료와 정밀 평가, 개인별 맞춤 치료로 심혈관 합병증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내과전문의로서 드리고 싶은 실천 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세 이상 성인, 특히 위험군(비만, 당뇨, 가족력, 흡연자, 고혈압 등)은 주기적 혈액검사(지질패널)가 필요합니다.
    • 진단받았다면 좌절하지 마세요. 식생활 개선, 운동, 금연, 규칙적 수면으로도 상당한 수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전문가와 상담 후,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약물 치료와 추적검사 계획을 수립하세요.
    • 최근 진단 치료 가이드라인, 신약, 맞춤형 유전자 치료 등 최신 치료법도 적극적으로 의료진과 의논하세요.
    • 무엇보다, ‘꾸준한’ 자기관리가 고지혈증 극복의 열쇠입니다!